홈자동차"차주 피눈물 나겠다".. 사자마자 박살 났다는 30억 대 슈퍼카, 충격의 정체

“차주 피눈물 나겠다”.. 사자마자 박살 났다는 30억 대 슈퍼카, 충격의 정체

사진 출처: Instagram ‘c3ars’

최근 해외 자동차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구매 직후 사고 난 포드 GT’ 소식이 확산되며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사고 차량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인근 카마이클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지는데, 거래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벌어진 사고라는 점에서 더욱 화제가 됐다. 공개된 현장 사진에는 도어와 외판이 뜯겨 나가고 차체 상당 부분이 파손된 모습이 담겨 있다. 이번 시간에는 사고 경위와 차량의 정체를 자세히 짚어보도록 하겠다.

사진 출처: Instagram ‘c3ars’

교차로에서 SUV와 얽혀 접지력 잃고 벽 충돌

사고는 새크라멘토 인근 카마이클의 와인딩 웨이와 만자니타 애비뉴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주차장을 빠져나와 도로로 합류하던 밴(SUV) 한 대가 이 과정에서 포드 GT와 접촉했거나, 최소한 운전자를 놀라게 해 조작 실수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정확한 접촉 여부와 관계없이, 이후 GT가 접지력을 잃고 시계 방향으로 회전한 뒤 도로변 조경 시설과 콘크리트 구조물을 잇달아 들이받은 것은 명확하다.

충격이 워낙 강해 차량이 공중으로 튕겨 올랐고, 도어 외판이 뜯겨 나가며 다시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한 것으로 전해진다. 사고 직후 영상에는 운전석 쪽에서 볼 때 거의 모든 패널에 손상이 확인됐지만, 비상등은 여전히 깜빡이고 있었다고 한다. 탑승자 2명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출처: Instagram ‘c3ars’

3세대 포드 GT, 걸프 컬러 헤리티지 에디션으로 추정

사고 차량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생산된 3세대 포드 GT로 확인됐다. 3.5L 트윈터보 V6 에코부스트 엔진으로 약 647마력을 내고, 최고속도는 시속 348km에 달하는 미드십 슈퍼카다. 전체 생산 대수가 약 1,350대에 그칠 정도로 희소성이 높은 모델이며, 이번 사고 차량은 르망 우승을 상징하는 청색·주황색 ‘걸프’ 컬러링을 입은 헤리티지 에디션으로 추정된다. 현재는 생산이 종료돼 중고 시장에서 신차 가격을 훨씬 웃도는 금액에 거래되고 있는데, 해외 보도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최근 250만 달러(약 34억~35억 원)에 새 주인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같은 사양의 경매 평균가를 130만 달러 안팎으로 보는 시각도 있어, 정확한 거래가에 대해서는 다소 이견이 있다.

희소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갖춘 슈퍼카가 구매 직후 이런 사고를 겪었다는 사실에, 소식을 접한 사람들 사이에서는 “차가 아니라 작품이었는데 너무 안타깝다”, “구매하자마자 이런 상황이라니 말이 안 된다” 같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다행히 탑승자들이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는 점은 다행이지만, 생산이 이미 종료돼 대체 불가능한 개체라는 점에서 이번 사고는 단순한 파손을 넘어 상징적인 손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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